모든성인병(생활습관병)은 서로 친하다고합니다. 그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과거에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졸증, 고지혈증, 복부비만등을 각기 다른 병으로 취급하는 경향이있었으나 최근에는 한가지 질환이 발생하면 다른 질환들도 함께 발생할수있는 연관성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 모든 연관성의 근간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있습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우리몸을 구성하고있는 세포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세포내로 들어가게 해주는 역할을합니다. 그런데 이 인슐린이 충분히있어도 포도당을 세포내로 운반하는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있는데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합니다. 그렇게되면 피속의 포도당은 세포내로 들어가지못하고 혈관내에 남아서 고혈당을 만들게되고, 세포는 세포대로 포도당을 섭취하지못해 배고픈상태가 됩니다. 풍요속의 빈곤이지요.

이경우 우리 뇌는 인슐린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췌장에 인슐린 생산을 늘리도록 지시합니다. 그래서 인슐린은 더욱 쏟아져나오지만 "저항성"으로인해 고혈당은 개선되지않은채, 피속의 인슐린 농도가 높아진다. 이름하여 고인슐린 혈증입니다.

고인슐린혈증은 먼저 혈당 대사에 이상을일으켜 당뇨병을 유발하고 지질대사의 이상을 초래하여 중성지방을 올리고, 몸에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은 떨어뜨리며, 혈액에 나트륨(염분)성분을 높여 고혈압을 유발하고, 요산을 올려 통풍을 유도하며, 혈액을 끈적끈적하게하는 성분의 농도도 높입니다. 이로 인해 혈관에 손상을 주어 눈, 뇌,심장, 신경, 콩팥등의 장기에 심각한 질환을 일으키게됩니다.  그럼 이렇게 무서운 질병을 일으키는 인슐인 저항성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유전적인 원인도있지만 대체적으로 복부비만, 특히 내장비만, 고혈압, 운동부족, 스트레스등이 원인이라합니다.  그리고 노화 즉 나이먹은것 (ㅠㅠ)자체도 원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성인병에 걸리지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수있을까요?

먼저 적당한 운동, 취미생활등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잘관리하며,  건

강한 식습관으로 복부 특히 내장비만이 오지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노화는 어쩔수없지만 최대한 늦추고 노쇠하지않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