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요양병원 춘분,경칩 프로그램 실시(24/03/20) 첨부이미지 : 경칩,춘분 프로그램.jpg
세종요양병원 춘분,경칩 프로그램 실시(24/03/20) 첨부이미지 : 경칩,춘분 프로그램2.jpg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사회사업실입니다.

 

봄이 다가옵니다.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는

계절의 변화에 특히 관심이 많았는데요.

농경사회에서 날씨의 변화는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절기'는

사계절이 오고 감을 알 수 있는 계절의 길잡이자,

농사일의 알람시계라고 불립니다.

*

오늘은 3월의 절기인

'경칩', '춘분'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경칩(驚蟄)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 풀쩍 뛰어오르는 시기

춘분(春分)

태양의 중심이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어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아지는 시기

 

*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활했던 어르신들께서

절기의 풍습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봄나물의 향기와 맛을 느끼고 싶다며

표현해 주십니다.

 

*

개구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노래를 부르며 알아보고

(개울가에~ 올챙이~ 뒷다리가 쑥~♬)

만들어봅니다.

 

 

선생님, 그거 아시나요?

개구리는 개굴개굴 우는 게 아니라

실제로 들으면 곽곽 얼마나 시끄러운지 몰라요.

어릴 적 개구리 잡는다고 얼마나 뛰어다녔는데.

지금은 개구리를 만지지도 소리를 듣지도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떠올리고 만드니까 좋네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어르신들 덕분에

새롭게 알아가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