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처럼 편안한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어르신들의 일상에 색을 더하고,
마음에 여유를 선물해 드릴 수 있는
<네일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저희 세종요양병원에는
주기적으로
광주미소라이온스클럽 봉사자들이 방문하여,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술 전 손 소독과 손톱 상태 체크도
빠짐없이 진행하며,
혹시나 어르신들께 불편이 가지 않도록
세심히 신경 썼습니다.
나는 연한 색으로 해줘~
나는 이 분홍색이 좋아~
하시며 웃는 모습은
마치 미용실에 온 듯한 분위기였답니다.
네일아트는 단순히 손톱을 예쁘게 칠하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고, 색을 고르고,
바르는 과정 속에서 서로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양병원이라는 공간 안에서도,
그저 환자가 아닌 ‘한 사람’으로 존중받는 경험은
어르신의 정서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셨고,
각자의 손끝에 예쁜 색을 담아 가셨습니다.
단순한 치료와 돌봄을 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따뜻한 기억 하나씩을 더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