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요양병원 원예 프로그램(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실시 첨부이미지 : KakaoTalk_20230713_165817473_22.jpg
세종요양병원 원예 프로그램(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실시 첨부이미지 : KakaoTalk_20230713_165817473_11.jpg
세종요양병원 원예 프로그램(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실시 첨부이미지 : KakaoTalk_20230713_165817473_05.jpg
세종요양병원 원예 프로그램(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실시 첨부이미지 : KakaoTalk_20230713_165858110_11.jpg
세종요양병원 원예 프로그램(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실시 첨부이미지 : KakaoTalk_20230713_165817473_18.jpg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요양병원 사회사업실입니다.

 

장마철이라도 간간이 햇빛이 나서인지

바깥 공기가 싫지만은 않습니다.

자연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그 섬세함과 위대함에

새삼 놀라곤 합니다.

 

우리 병원의 장점중 하나로

가까이 물줄기를 볼 수 있다는 점인데

광주천을 따라 흐르는 빠른 물살을

이겨내고 먹이를 잡기 위해 서 있는

새 한마리의 표정이 결연하기까지 합니다.

 

물과 풀과 새..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 중 가장 귀한 것은

어울렁 더울렁 살아가는

환자분들과 직원들 모두가 아닐까요!

 

자연을 접하는 것이 세상 무멋보다 좋다며

오늘 원예 프로그램 참여에 무척 기대를 갖고

오신 분들이 계십니다.

​

생명력 강한 다육이를 작은 정원으로 꾸며

나의 병실에 둘 수 있다는 귀여움이

어르신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누구나 노년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누구나 건강하고 아프지 않은

젊은 시절과 다르지 않습니다.

현실은 자주 힘들 수 있지만

작은 변화로 생기를 불러 일으킨다면

어린시절 동심을 잠시 누려볼 수 있지 않을까요?

 

어서빨리 장마가 지나가길 바랍니다.

물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그 뒤에 살짝 깃든 가을의 입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

감사합니다:)